전남도,내년부터 요양보호사 대폭 늘리기로
전남도는 기초노령연금을 조기집행하고 경로당 난방비를 추가지원하기로 했다.이와함께 요양보호사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전남도는 65세 이상 일정소득 이하 노인에게 지원되는 12월분 기초노령연금 150억원에 대해 월말 지급되도록 돼 있는 것을 오는 15일까지 집행한다.
경로당 난방비 지원을 위해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한 결과 70억6천7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따라서 당초 예정됐던 경로당 난방비 지원액은 겨울철 3개월 동안 한군데당 50만원씩 7천572곳에 37억6천350원이었으나 이번에 추가지원비가 확보됨에 따라 한군데당 매월 38만2천500원씩 3달간 총 89억3천7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전남도는 또 장기요양보험제도를 통한 건강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요양보호사 2만여명을 연내 추가로 양성하고 정부지원 노인일자리도 내년부터는 1만2천338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독거노인에 대한 안부살피기도 주 2회에서 1회를 증회해 주 3회 실시하고, 결식우려가 있는 노인에 대한 무료급식 제공사항을 점검해 결식으로 인한 영양이 결핍되지 않도록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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