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지정 이후 처음...다양한 프로그램 계획
신안군 홍도가 관광객 20만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1980년부터 공식적으로 관광객 인원수를 집계한 이후 28년만인 올해 처음으로 관광객 수가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신안군 홍도관리사무소는 휴일인 오는 21일쯤에는 20만번째 관광객을 채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안군은 20만번째 관광객에게는 무료 숙박권과 유람선 승선권,특산품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안군 홍도는 지난 1965년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이후 지난 1981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됐었다.
신안군은 내년까지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홍도 미항정비사업과 역사문화자연사 전시관 조성,식생생태 프로그램 운영 등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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