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서비스 통합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한 것 높은 평가
해남군이 2008년 국가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11월 28일 부산에서 열린 평가대회에 참가한 해남군은 재가 암
환자 관리에 대한 사례를 발표해 보건가족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재가암환자들에게 암 치료비지원,환자 자조모임 운영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합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들의 간호부담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 시켜준 것도 우수사례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해남군은 관내 312명의 재가암환자를 등록관리 하면서 연1,716명을
방문해 특수장치 소독관리 등 실질적 의료서비스와 간병용품,영양식을
제공했다
또 말기암환자 9명에게는 통증 완화를 위해 마약을 직접 투약해
고통을 경감시켜 주기도 했다는 것,
호흡곤란 말기암환자 4명에게는 산소발생기 등을 이용해 호흡을
조절했고 재가암환자 자조모임<희망회>을 매월 운영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줬다
특히 암 치료비 지원은 소아암환자 등 142명에게 1억7천여만원을
지원해 환자는 물론 보호자에게 의료비와 육체적 정신적 부담을
덜게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암 검진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암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말기암환자 등 암으로 고통받는 주민을
위해 효율적인 암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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