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로비서 과거 추억여행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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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치규 기자
  • 승인 2019.02.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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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소품전…두레박․구슬․딱지 등과 유달산 등 자연 풍경


전남도는 오는 26일까지 9일간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기원 옛 추억의 소품 展’을 연다.

이번 추억의 기획 전시 슬로건은‘감성力이 문화예술力! 그게 곧 道力’이다.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기원과 도청 방문객 및 직원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묵작품 10점과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옛 추억의 소품 44점 등 54점을 전시한다.

옛 추억 소품은 라디오, 책가방, 도시락, 저축예금통장, 두레박, 모범참고서, 바리깡, 구슬, 딱지, 교모, 교련복 등 그때 그 시절의 생활상을 떠올리게 만드는 소품으로 구성했다.

수묵작품은 조용백의‘유달산’, 박주생의‘군상’, 장수빈의 ‘군조’, 장찬홍의‘강촌하일’등 전남지역의 자연 풍경을 소재로 한 것이다.

이번 기획전은‘아트센터 신선 미술관’협조와 강진군 병영면 소재 ‘와보랑께박물관’후원으로 이뤄졌다.

최병만 도 문화예술과장은“옛 추억이 담긴 소품과 남도 수묵화로 직원들부터 문화예술을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열어주고, 마음으로 느끼는 감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및 예향 남도의 위상 제고 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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