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효과적 추진'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는 정부가 지난 1월 29일 공개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대해 환영 의사와 함께 중앙정부는 사업을 실효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제안을 담은 공동의견서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1월 29일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해 전국적으로 24조1천억원 규모의 23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의 면제를 포함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개발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중앙행정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주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라는 결실을 이끌어 냈다.
이와관련 전국 17개 시․도의 시․도지사들은 정부의 결정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은 중앙부처와 협력하면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금년 내에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예비타당성 조사의 면제는 신속한 사업 진행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조치임을 인식하고,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통해 지역의 활력과 발전을 이끌어 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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