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도서관이 없는 농어촌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12월1일 오후1시와 3시 현산초교와 송지어란진초교에서
학교마을 도서관을 개관한다

개관행사는 개관식에 앞서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공연과 함께
도서관현판식,백일장대회 시상,책 버스 타고 동화여행 등이 진행된다

농어촌지역 학교마을도서관조성사업은 문화소외지역에 작은도서관을
만들어 누구나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전남도,해남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주>NHN과 광주일보가 후원한다

전남도 7개교 가운데 해남군에서 학교마을도서관 조성사업으로
2개소를 배정받았고,도서관을 개관하는 학교에는 <사>작은도서관
만든사람들에서 어린이 동화책과 일반인들이 볼 수 있는 신간도서 등
3천여권을 기증받게 된다

전남도와 해남군에서 자료구입비와 운영비 명목으로 1천만원도
지원 받는다

학교마을도서관 개관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방과 후에도 교사와 학부모<자원봉사자>가 도서관을 개방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농촌지역 어린이와 마을주민들이 언제라도 도서관을 찾아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