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여객선 이용객들에 대한 신분확인이 강화됨에 따라 신분증 미소지자, 영유아의 신분 확인이 곤란한 경우 승선이 제한됨에 따라, 민속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천사대교 임시개통과 함께 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천사 섬을 방문하는 많은 탐방객들의 여객선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등 20여종의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여객선 승선시 신분증 미소지자의 경우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증명서류를 발급받아 여객선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은 금번 설치된 남강항 여객선터미널을 비롯하여 송공항
점암선착장, 흑산항 여객선터미널, 본청 등 모두 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안좌면 복호항 여객선터미널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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