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 ‘수월’ 기대
영호남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 ‘수월’ 기대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1.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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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압해- 해남 화원 압해국도 77호선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착공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국도 77호선 개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에 포함돼 사업 추진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국도 77호선 사업은 신안군 압해읍에서 목포시 달리도를 거쳐 해남군 화원반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또 여수 화태∼백야 연도교 개설사업으로 이들 사업은 오는 2020년 착공해 2028년 완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1조원이 예상되는 두 건의 사업은 신안 압해∼해남 화원 연도교는 총연장 13.4km로 국비 4천828억원이 들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이 완성되면 목포권과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바로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여수 화태∼백야 연도교는 총연장 11.4㎞(교량 4개소)로 국비 2천299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연도교가 건설되면 고흥∼거제 해안관광도로와 연계해 남해안 광역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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