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12종목 448개팀 4만8천여명 선수 다녀가
완도군은 따듯한 기후와 풍부한 먹거리,새롭게 조성된 훈련장 등 쾌적한 스포츠 환경 조성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완도군은 올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12종목 448개팀 연인원 4만8천여명의 전지
훈련선수들이 건강의 섬 완도를 다녀가 경제적 파급효과만도 26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캠프를 차린 전북 예원예술대학교 조현 감독은 완도를 선수시절에
처음 방문했는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에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축구경기장과 체력단련실,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등 시설과 여건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 돼 있어 전지훈련에 최적지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그동안 구축한 체육 인프라 시설을 바탕으로 내년도 전지 훈련유치를 위해
수도권의 여러팀들을 찾아 1월과 2월에 걸쳐 초등부와 중등부 축구팀 40여개팀 1,200명의 선수가 방문할 예정이고,광주 제일고 야구부,광주은행 역도부,국가대표 복싱부 등이 동계 전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09년도에는 전국대회유치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연인원
5만명의 전지훈련선수 유치를 목표로 테니스장과 야구장 시설을 확충하고 요식업소
친절교육,선수단 자매결연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지역이미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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