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디지털 수사 환경 능동적 대처 위해
전남/광주지방경찰청이 첨단 수사 경찰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26일 지방청"디지털증거분석실"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청 디지털증거분석실은 컴퓨터 등 디지털 저장매체의 디지털 증거물을 투명하게
통제함으로서 법정에서 증거물의 무결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접수실,분석실,증거보관실,시스템실 등 4개의 전용공간을 확보한 나주경찰서에 전문 분석실을 구축했다

광주청은 지난4월 구축대상 지방청으로 선정된 뒤 경찰청에서 1억4천만의 예산을 지원받아 최 첨단장비로 전문 분석실을 설립하고 고성능 웨크스테이션과 전문 분석소프트웨어,HDD복제기와 전용차량 등 현장 출동장비 일체를 도입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혔다
이는 공판중심주의로 형소법 개정과 일심회 관련 판결 등 업격한 증거법 절차 준수를 요하는 사법 환경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증거 분석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대외적으로 공인 받는 디지털증거분석 자료를 제공 한다는 것,
아울러 첨단 범죄에 대비해 휴대폰 등 모바일 포렌식과 네트워크 포렌식 등 각 분야별
포렌식 기법 연구와 함께 사이버수사 추적기법을 개발하고 일선 경찰서에 보급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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