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관련 업체와 부정의혹 수사
목포경찰이 25일 시의회 박병섭의원의 사무실과 자택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경찰은 이날 오후 3시쯤 시의회 박병섭의원 사무실과 충무동 자택에 수사관을 투입,압수수색해 혐의와 관련해 단서가 될만한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박 의원에 대해 공사와 관련,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2개월 전부터 수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병섭의원은 올 1월 목포시가 신축한 갓바위 상가건물을 지난해 부인명의로 낙찰받아 식당을 운영한 것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받은 뒤 불구속 기소되자 의장직을
사퇴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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