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천사대교 개통, 관광객 체류공간 조성에 주력
[신안] 천사대교 개통, 관광객 체류공간 조성에 주력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1.13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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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관광협의회 안좌면지회 출범

신안이 낳은 세계적인 추상화가 수화 김환기의 고향인 예술의 섬 신안군 안좌면에서 지난 8일 사단법인신안군관광협의회 안좌면지회 현판식이 열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신안군 박우량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14개읍·면 관광협의회 이사·정관계인사 지역주민과 관광업계·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우량 군수는“관광협의회와 안좌면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서 지역의 독특한 특성을 반영한 미래 관광전략을 제안하여 군과 함께 실천해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협의회가 큰 것을 하기보다는 주민들과 함께 친절한 관광지 만들기, 마을 공지를 활용한 꽃받 만들기, 쓰레기 줄이기, 식탁문화 개선 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것, 작은 것부터 실천에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신안군은 앞으로 안좌면에 김환기 미술관과 광물화석 박물관을 신축할 계획이며, 천사대교 개통대비 관광객이 먹고 놀고 잘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신안군은 특히 이번 설 연휴에 압해읍과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가 임시 개통되면 일시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불편이 예상된다며 관광협의회와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서 깨끗하고 친절한 민박 운영, 도로변 불법주차 금지 등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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