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8.11.24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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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보건소,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시상금 500만원 받아
해남군이 2008년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13일부터 11월17일까지 1개월에 걸쳐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로,보건복지부 장관의 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게 됐다

김충재 해남군보건소은 거동 불편자,결혼이민자,독거노인,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의료 취약계층 7,014명을 대상으로 전문 방문인력을 투입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가 치료를 하고 있는 중증 환자를 위해 산소발생기 등
11종에 달하는 의료 기구를 환자들에 대해 집에서도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것과,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관리해 심/뇌혈관 질환의 합병증을 예방
하도록 한 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

또 재가암 환자 305명을 등록 관리해 간병용품,영양식을 제공하고 특수장치
소독 관리,말기암환자에게 통증 완화를 위해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 투여하는
실질적 의료서비스로 육체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고 의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한
것도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로 꼽혔다

해남군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히고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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