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한중산업단지 등에 물류배송단지 조성
전남도가 중국 심천에 이어 홍콩에서도 농수산물 수출기업 등 3업체와 6천만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박준영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남투자유치단은 중국 순방 3일째인 20일 홍콩에서 농수산물 수출기업인 홍콩 골든게이트 글로벌 정태선 대표 등 3개 기업대표와 함평,여수엑스포와 광양경제자유구역,무안 한중산단 등에 6천만달러를 투자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골든게이트 글로벌사는 홍콩에 법인을 두고 OEM 방식의 농수산물을 수출하는 업체로 이날 협약에 따라 함평에 1천만달러를 투자해 농수산물 가공시설과 냉장창고를 건립하게 된다.
또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을 동남아로 수출할 계획이다.
식품가공과 물류기업인 영화실업유한공사(오기린 주석)는 무안 한중산업단지에 3천만달러를 투자해 식품가공공장과 물류배송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홍콩 대통환구물류유한공사(서금징 총재)는 해운,물류창고,해상보험 업체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2천만달러를 투입해 물류창고기지,가공무역단지를 조성하고 육・해・공 종합물류시스템을 설립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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