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천.친환경 생태 하천으로 탈바꿈
진도천.친환경 생태 하천으로 탈바꿈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8.11.19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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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교에서 자작교까지 1,5km 호안정비 등
진도읍의 중앙에 위치한 진도천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했다

진도군은 21억원을 들여 진도읍 남동리 남동교에서 자작교까지
진도천 1,5km의 호안을 정비하고 식생대와 여울 등을 조성했다는 것,

지난해부터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을 추진한 진도천은 기존 갈대
굴락지 일부를 제거하고 저수로와 둔치 정비로 통수능력을 확대했다

특히 식생이 가능한 자연형 호안으로 정비하고 하천 고유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사람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하천 환경을 조성해 강태공의
낚시터와 철새들의 서식처로 바뀌었다

그동안 진도천은 하천내 오염된 퇴적토로 인해 물고기 산란이 어려울
정도로 수질이 오염됐고 쓰레기 등 각종 이물질로 가득차 있어 악취가
풍기기도 했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진도천이 수질정화 기능과 자연 생태계 복원을 통해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지난 2001년ㅡ2005년에 진도읍 성죽제 방수로에서
조금리 남동교까지 29km 구간에 대해 친자연형으로 하천을 정비했다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진도천 전구간에 대해 생태공원 조성,호안정비
등 친자영 하천으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해 4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주민 휴식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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