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F1대회 개최 타당성 적극 제기
전남도,F1대회 개최 타당성 적극 제기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8.11.17 1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회 놓고 문체부와 이견 심해,개최 불투명 우려
전남도가 추진 중인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의견 차가 심해 대회개최가 불투명해 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법 제정을 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자 전남도가 17일 보도자료를 내는 등 반발하고 있
다.

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회 개최의 타당성과 수입과 비용 등 재무성을 지적한 것에 대해 국제행사 개최는 개최효과를 포함한 경제성과 국가브랜드 가치제고 등 공익적 효과에 따라 판단할 문제라고 반박했다.

또 F1 대회가 상업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국가 홍보효과와 국민경제,관광산업 진흥,지역발전이라는 측면에서 고려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전남도는 지난 2005년 8월 정부로부터 F1사업이 포함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을 기업도시 시범사업으로 승인받은 이후 대회 유치를 추진해 왔다고 반박했다.

F1 불모지인 여건상 성공 가능성이 낮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전문가들도 우리나라의 모터스포츠 시장을 성장일로에 있는 미성숙 잠재시장이라 보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