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전남도로 오세요
따뜻한 전남도로 오세요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8.11.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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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훈련팀 유치 본격 시동
전남도가 동계훈련팀 유치에 나섰다.

전남도는 올해 겨울 도내 12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18개 전국규모 동계대회를 바탕으로 동계전지훈련팀과 수도권 골퍼 유치 등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목포에서 11일까지 열린 제39회 추계대학검도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2009년 한국고교축구연맹 상비군 선발 및 해외파견선수 선발전 대회' 등 18개 전국 규모 동계대회가 열려 2만6000여명의 선수들이 전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특히 따뜻한 기후와 맛깔스러운 음식,다양한 스포츠인프라를 바탕으로 1200개팀 3만2000명(연인원 43만6000명)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박준영지사 명의 서한문과 스포츠인프라 안내서를 전국 초.중.고.대학팀,실업팀,체육단체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펴기로 했다.

특히 이달 말 1박2일 일정으로 중앙가맹경기단체와 종목별 지도자들을 초청해 전남도내 일원 팸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일선 시.군도 종목별 체육관계자와 경기단체를 대상으로 맨투맨 홍보와 스토브리그 개최,체육시설 무료 이용,음식.숙박시설 이용료 감면,셔틀버스 운행,전지훈련팀 자매결연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07∼2008 시즌 전남도를 방문한 동계전지훈련팀은 26종목 1천97팀 2만7000명(연인원 36만3000명)으로 이에 따른 경제효과는 200억여원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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