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와 장애인 등 불편 해소
해남군민들의 쉼터이자 등산코스로 인기가 높은 해남읍 금강곡에 목재다리가 가설 돼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평소 군민들의 건강관리 장소로 애용되고 있는
금강곡이 징검다리로 돼 있어 노약자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 왔었다
해남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아치형 다리와 함께 우레탄 포장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도심근린공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금강곡의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시설물을 위해 다리는 목재형으로 만들어 운치를 더하고
있다
금강곡 다리가 설치된 뒤 자신을 장애인이라고 밝힌 한 주민은
해남군 홈페이지에 "장애인의 기뿜"이라는 글을 통해 평소 징검
다리를 건너던 불편을 해소하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비가 많이 오는 동안에 물이 넘쳐 징검다리를 건너지 못하는
애로 사항도 해결 돼 기쁘다는 의견도 게재 됐었다는 것,
해남군은 관계자는 다리 가설로 더욱 많은 주민들이 금강곡과
금강산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건강
관리를 위한 각종 시설물을 점검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가설된 나무다리는 길이 35m, 너비 2,3m이며 장애인과
노약자의 보행을 돕기위해 안전로프와 고무탄성포장으로 시공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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