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운림예술촌<의신면 사천리>에서 오는 8일과 9일 이틀동안
가을,문화,남종문인화의 향기 란 주제로 2008년 운림예술촌 축제가 펼쳐진다

행사내용은 전통혼례와 국악<운림예술단> 퓨전국악<잎새아리>과,전남도 무형
문화재 제18호 진도북놀이,3개 유파 합동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 입구에서 쌍계사,운림산방까지 약 30만송이의 흐트러진 국화꽃을 따라 마을
주변에서 서식하는 야생화와 참나무 숯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가족 관람객을 위한 서,화,사물배우기 체험프로그램과 마을 특산물인 표고버섯,
울금,구기자 등의 판매장터를 운영하고 운림예술촌 토속밥상 전시와 시식회,먹거리
장터,홍주 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번 운림예술촌 축제는 운림예술촌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자원과 특산품 등을 한자리에 모아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특히 마을내에 소재한 쌍계사의 국화 전시회와 소치 허련 탄생200주년 기념행사,남도미술은행 토요경매 행사와 연계 개최한다

운림예술촌은 남종화의 본산인 운림산방과 고적이 찬연한 쌍계사,진도역사관,소치
기념관을 비롯 진도의 명산 철참산이 위치해 있는 진도 제일의 관광명소나 그간
주변의 아름다운 자역경관과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가 연계되지 못하고 있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진도 대표 관광지인 운림산방과 첨찰산을
사계절 축제<봄ㅡ동백축제,여름ㅡ첨찰산 등반대회,가을ㅡ운림예술촌 축제,겨울ㅡ대보름행사>가 개최되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