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종사자와 생산액 증가
전남지역 광업․제조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실시한 2007년 기준 광업․제조업 통계조사 결과 사업체수는 4.3%,종사자수는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표준산업분류에 규정된 산업대분류‘광업’,‘제조업’을 하는 5인이상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기준일 2007년 12월 31일 현재 종사자수, 출하액, 부가가치 및 유형자산 등 25개 항목에 대한 방문조사 결과를 잠정집계한 것이다.
조사결과 사업체수는 2천771개로 작년 2천656개보다 4.3%(115개)늘었고 종사자수는 7만5천775명으로 지난해 7만2천45명보다 5.2%(3천730명)가 증가했다.
사업체수의 경우 조선,금속가공,철강,고무프라스틱,기계장비 등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전기장비,종이,의복․모피,가구 등은 감소했다.
종사자 수는 사업체 수와 비슷하게 조선,금속가공 기계장비,철강 등은 늘었고 식료품,전기장비,전자,자동차,기타 등은 줄었다.
이에 따른 출하액은 총 69조7천844억원으로 전년(60조6천980억원) 대비 14.9%(9조864억원)가 증가했으며 조선(61.1%), 화학(18.2%), 석유정재(11.9%) 등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별로 광업․제조업 사업체수가 많은 곳은 여수시 345개,영암군221개,해남군 204개,광양시 187개 순이었다.
사업체수가 적은 지역은 구례군 15개,진도군 29개,곡성군 39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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