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에 잘 적응해 남편과 행복하게 살겠다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군 청년회의소가가 주관한 다문화 가정 12쌍의 결혼식이 지난달 29일 장재익 진도교육장 주례로 거행됐다
박연수 진도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가진 베트남 6명,캄보디아 4명,중국 2명의 신부들은 남편의
나라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군민들의 많은 축하를 받을 수 있어
기뿜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베트남의 엔구엔녹안 부모님과 중국의 정미숙 부모님께서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해 하객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게 돼 더욱 뜻깊고 빛나는 결혼식이 됐다고 말했다
결혼식을 마친 신혼부부들은 1박2일의 일정으로 진도 주요관광지를
관람하는 등 신혼여행을 다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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