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까지 영암 현대호텔서
한국과 중국,일본 지방정부의 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4일부터 7일까지 영암 호텔현대에서 개최된다.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4일부터 3개국 95개 지방정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성화를 통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교류회의 참석자들은 영암의 왕인박사 유적지와 도갑사,순천의 낙안읍성,함평 국향대전 등을 둘러보는 문화유적 시찰도 할 예정이다.
한편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3개국 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보다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신뢰를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돼 지난 1999년부터 3개국 국제화재단이 윤번제로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서울과 강원도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매년 3개국의 지방정부와 유관기관 관계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방정부의 해외교류 활성화 방안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사례발표와 토론 중심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