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갈라져요 진도 신비의 마닷길 축제
바다가 갈라져요 진도 신비의 마닷길 축제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8.10.30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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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내년 4월에 열린다

진도군에 따르면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내년 4월25일부터
3일동안 진도군 고군면 회동과 의신면 모도사이 2,8km의
바다가 너비40ㅡ60m로 갈라진다

진도군은 세계인이 함께 하는 관광축제 개최로 지역주민.
소득 향상을 위해 총감독을 선임,계획성 있고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축제는 진도씻김굿,남도들노래,강강술래,진도만가,등의
민속 민요 놀이를 비롯 초청가수 공연 등 볼거리.즐길거리,
체험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진도개 묘기자랑,외국인
문화체험,개매기 체험,장군 포도존 운영,서/화 와 진도아리랑을
배울 수 있는 예향진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중이다

바닷길이 열리는 현장에서는 조개와 낙지를 잡고 미역등
해산물을 체취할 수 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1975년 주한 프랑스 피에르랑디 대사가
바닷길이 갈라지는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소개 하면서 전 세계에 알려졌다

지난 1996년에는 일본가수 덴도요시미 씨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주제로한 노래 진도 이야기가 히트하면서 해마다 일본여행 상품이
만들어 질만큼 많은 일본 관광객이 찾을 필수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
하면서도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먹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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