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어촌뉴딜300 공모에 56곳 신청
[전남도] 어촌뉴딜300 공모에 56곳 신청
  • 최치규 기자
  • 승인 2018.10.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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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연안 시군서 총 5천465억 규모 참여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전남 15개 연안시군 56개소에서 5천465억 원을 신청했다.

시군별로는 여수 11개소, 신안 8개소, 진도 6개소, 고흥·보성·영광·완도 각 4개소, 장흥·해남 각 3개소 등으로, 개소당 평균 100억 원꼴이다.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도입했다.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해양관광활성화와 어촌 혁신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 2019년부터 4년간 3조 13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포함된 곳은 대부분 오지에 위치한 낙후된 소항포구와 배후어촌이다. 지금까지 개발에서 제외된 지역으로 접안시설 보강, 안전시설 설치, 여객 편의시설 구축, 어항구역 경관 개선 등 필수 기반시설 위주 사업을 신청했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어촌관광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레저선박 계류 시설 확충, 해중레저 기반시설 조성, 어촌마당 스테이, 갯벌생태공원 조성, 위판장 개선, 어촌 살아보기 주거 지원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어촌·어항통합개발 계획도 포함됐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30~31일 서면평가를 한 후 11월 5일부터 16일 사이 3박 4일간 현장설명과 시찰 등 현장평가를 거쳐 12월께 최종 70개소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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