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뒤 부당수령자 반납,문책 방침
전남도가 쌀 직불금 수령자에 대해 자진 신고접수를 마감한 결과 도본청과 시군공무원 974명을 포함해 가족 등 총 4천226명에 수령액은 125억6천6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쌀 직불금을 부당하게 받았는지 여부는 앞으로 조사가 필요하다.
지역별로는 목포시 43명,여수시 88명,순천시 240명,나주시 180명, 광양시 169명,담양군 156명,곡성군 146명,구례군 127명,고흥군 167명,보성군 283명이 자진신고했다.
또 화순군 169명,장흥군 132명,강진군 156명,해남군 194명,영암군 213명,무안군 276명,함평군 170명,영광군 150명,장성군 210명,완도군 72명,진도군 194명,신안군 217명이다.
쌀 직불금 신고는 본인 또는 배우자가 신청 또는 받았거나 세대를 같이 하는 직계존비속이 수령한 경우 이밖에 세대를 달리하는 직계존비속이 공무원 본인 또는 배우자 소유 농지를 경작하고 받은 경우가 신고 대상이었다.
현재까지 단체장이나 전남도 실.국장급 고위공직자 중 자진신고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남도는 오는 31일까지 공무원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부당수령자에 대해서는 반납조치하고 문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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