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나무은행 기증목으로 해송 숲 조성
진도군,나무은행 기증목으로 해송 숲 조성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8.10.27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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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나무은행이 기증한 수목으로 고군면 가계해수욕장 인근에
해송 숲 을 조성한다

진도군은 숲 가꾸기 등 각종 개발사업 현장에서 불가피하게 베어지는
수목 중 조경적 가치가 있는 수목과 유관기관,개인 등이 보유하고 있는
조경수를 기증받아 공용 공공사업장에 다목적으로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는
나무은행을 설치 운영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진도군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천혜의 가계해수욕장 주변에
근원경 15cm,수령 20년 이상된 해송 145본을 특색있게 식재,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그늘 제공은 물론 다시 한번 찾아오고 싶은
낭만의 숲 으로 조성했다는 것,

현재 진도군은 진도읍 동외리 145외 4필지 밭에 나무은행을 설치,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가계해수욕장 인근에 식재된 해송은 진도읍 수역리 매향마을 김월성<63>
씨가 자신소유 밭에 부분적으로 자생하고 있는 해송을 기증해 해송 숲을
조성해 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진도군은 나무은행에 기증한 석류나무,무궁화,종려나무 등 4종에 약
600본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석류공원을 비롯 특색 있는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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