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 식육제품도 멜라민 안전
전남산 식육제품도 멜라민 안전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8.10.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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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작업장 34곳 정밀검사 결과
전남에서 생산되는 유제품에 이어 소시지 등 식육제품도 멜라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축산물작업장 34곳에서 생산하거나 보관하고 있는 쇠고기․돼지고기와 육가공품 등 84건을 수거,정밀검사한 결과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정밀검사는 전남도내 도축장 15곳 57건,식육가공장 19곳 27건에 대해 검사했다.

식육은 한우 8,젖소 2,육우 2,돼지 24,닭 9,오리 12건,식육가공품은 양념육 14, 분쇄육 6, 햄류 6, 소시지 1건에 대해 실시했다.

지난 10월 초 유가공업체 유제품에 대한 멜라민 검사에 이어 이번에 도축장과 식육가공장에서 생산된 식육과 식육가공제품에 대한 멜라민 검사 결과에서도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상신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멜라민 성분은 자체 독성은 낮으나 사람이 섭취한 후 신장을 통해 오줌으로 배출시 영․유아나 노약자들은 ‘급성신부전증’이나 ‘요로결석’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원산지와 제품 제조 국가나 일자가 확인되지 않은 유제품 과 식육제품 등 불량식품을 구입하거나 먹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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