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축구선수 10,000여명 해남 다녀갈 예정
올 한해 축구선수 10,000여명 해남 다녀갈 예정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8.10.27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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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추계 전국 대학 1/2학년 축구대회 등 4번째 개최
올 한해동안 해남을 다녀갈 축구선수는 1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은 오는 11월20일부터 개최될 2009년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
상비군선발과 해외파견선수 선발전 대회를 포함 한다면 모두 3개대회에
139개팀 7천여명이 해남을 찾게 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지난 4월 펼쳐진 전국 고교축구선수권대회 30개팀 1,500여명과
9월 치러진 제6회 추계 전국대학 1/2학년 축구대회 33개팀 1,700여명 등
모두 1만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해남을 다녀 갔거나 찾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욱이 축구연맹 상비군선발과 해외파견선수 선발전 대회는 지난 2006년
부터 3년연속 유치한 대회로 대회관계자들과 선수들은 해남행에 익숙해져
있다는 것,

실제로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전남권 여타의 시/군에
비해 해남군을 찾는 축구선수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처럼 해남군이 축구분야의 스포츠마케팅에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것은
잘 정비된 축구전용구장 4개소 등 축구경기를 할 수 있는 경기장이 6곳에
이른데다 선수들의 체력훈련을 위한 수영장과 웨이트 트레이닝장 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선수단을 감동시키고 있는 것은 해남군이 도입하고 있는
1팀 1담당제다

선수단이 해남에 오는 순간부터 모든 안내와 불편사항을 꼼꼼히 처리해
주는 서비스에 선수들은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것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해남인들의 환영분위기와 함께 숙박/음식업소의 친절도 선수단들이
다음 대회에서도 해남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올 한해 축구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해남군이 벌어
들인 경제적인 가치는 숙박과 음식 등 직접적인 효과만도 50억이라고 밝혔다

이박에 해남 이미지 홍보가 연계 돼 스포츠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20일부터 12월1일까지 펼쳐질 2009년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
상비군선발과 해외파견선수 선발전 대회에는 모두 80개팀 4,000여명이
참가해 우슬경기장과 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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