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배, 사과 재배 면적 가운데 이날 현재까지 수확 면적은 각각 80%, 20% 수준이다.
태풍에 대비해 경사지 과수원은 짚, 비닐 등을 덮어 토석 붕괴 및 토사 유출을 예방하고, 가지는 지주목 등에 견고히 고정해야 한다.
박병호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이번 태풍은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어 과실 낙과 등의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므로 아직까지 수확하지 않은 배는 태풍이 오기 전에 수확해달라”며“이상기후에 따른 재해발생에 대비하고 안정 경영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개화기 이상저온, 7~8월 폭염, 태풍‘솔릭’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과일 수확량이 10~20% 감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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