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천 수질개선 방안 마련 위해
진도군은 13일 진도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기본계획 실시설계에 따른 설명회를 열었다.
진도천 용역팀은 자연생태가 훼손되지 않은 하천정비 계획으로 무질서한 하천법면과
고수부지 호안정비, 식생대 조성, 어도와 하천유량확보 방안 검토 등의 내용이 담긴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에 대해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이라도 농업지역의 특성과 치수목적을 고려한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등 주민의견이 논의 되기도 했다.
김경부 군수는 군민이 군정에 참여하고 이해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것을 당부하고 진도천의 수질정화 기능과 자연생태를 복원해 아름다운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도천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진도읍 성죽제 방수로에서 조금리 남동교까지 2.9km 구간에 대해 친자연형으로 하천을 정비했고 2차 사업으로 조금리 남동교에서 고작리 앞까지 1.5km에 걸쳐 국비 9억원 등 1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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