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산정농공단지에 알루미나 제련공장 건립
목포산정농공단지에 알루미나 제련공장 건립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8.10.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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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가동,100여명 고용창출 기대
목포 산정농공단지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특수 알루미나 제련공장이 들어선다.

목포시에 따르면 한국화학㈜은 산정농공단지 구 남양어망 부지 5만2124㎡에 특수 알루미나 제련공장 건립하기로 했다는 것.

한국화학㈜의 제련공장은 약 300억원의 건립비가 투입되며 11월말쯤 공사를 착공해 내년 7월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화학㈜는 광업진흥공사에서 지분의 49%, 알루미나 제련업체인 KC㈜에서 51%를 보유하고 있다.

목포시는 제련공장이 완공되면 향후 15년간 1조 4318억원의 경제적 유발효과와 1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수 알루미나는 전기,전자,반도체 등의 첨단소재 원료로 활용되는 파인세라믹의 신소재 산업으로 그동안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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