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대책 총괄담당 등 30명 제주도로
한해대책을 총괄 담당하는 진도군청 ㅂ재난건설과장 등 토목직 공무원들이 극심한 가을가뭄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민들을 외면 한 채 현장학습을
떠나 말썽이 일고 있다
ㅂ모과장과 ㅁ모면장 등 진도군 관내 시설직<토목직> 공무원 37명 가운데
30명이 혁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시설<토목>직 공무원 현장학습이란
계획으로 16일 제주로 떠났다
이들 일행은 각 부서별로 관외출장을 내 놓고 여비를 지급 받아 현장학습을
간것으로 밝혀졌는데,당초 군청 일부 간부들과 직원들은 이들의 계획이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못 하다며 반대 입장을 밝히기도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장학습은 제주도 서귀포시 예례 휴양형 주거단지와 신화/역사 테마공원등
건설중인 사업지구,서귀포 여미지 식물원 견학,서귀항의 관광미항 개발사업
지구 견학 등으로 계획 돼 있다
이와관련해 진도군의회 한 관계자는 계속된 가을가뭄으로 밭 작물이 타들어
가고 있는 시점에 한해대책 책임부서인 재난건설과장 등이 관광특구지역인
제주도로 현장학습을 떠난 것은 적절치 못한 처사라며 다음회기 때 따지겠다고 주장했다
진도군의 강우량은 현재 평년의 70%로 가을가뭄이 계속됨에 따라 정식이 끝난
진도대파와 배추,등 밭 작물이 타들어 가고 있어 긴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