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고구마생산자협회장과 고구마 수출 관련 세부사항 논의
해남고구마의 유럽수출에 대한 실무협상단이 15일 해남을 방문했다이번 해남고구마 수입을 담당하게 될
고구마생산자협의회<협의회장 오상진 화산농협장>와 고구마 수출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수출전 시제품 제작과 함께 수출물량,네델란드
현지 시식홍보행사를 위한 준비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참다래유통사업단을 견학하기도 했다
chareles francis는 해남에서 호박고구마를 처음 맛보았는데
지금까지 유럽인들이 생채로 즐기던 습관을 바꿀 수 있을 만큼
단맛에 반했다고 전했다
또 해남고구마의 우수성을 느낀 만큼 현지 판매에 적극 나서
수입물량을 점차 늘려 나갈 수 있을것 이라고 확신 했다는 것,
김충식 해남군수도 charles francis의 면담을 통해 올해 2월 지리적
표시등록<제42호>을 할 만큼 해남황토고구마의 명성은 대단하다고
홍보하며,향후 고구마 뿐만 아니라 해남의 대표 생산물인 배추와
김치,단호박,마늘 등의 수출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럽전역에 신선농산물을 유통하는 전문수입업체 cosmopolitan
props는 500억 규모의 회사로,지난 8월 해남고구마를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수입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한편 수출을 위한 고구마는 오는 11월초로 우선 8톤이 선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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