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법의학 박사 김윤신 초청 강의
완도해경서가 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서부분소장 김윤신 박사를 초청 과학수사는 한 사회 인권수준의 척도 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현장 법의학의 풍부한 경험을
전달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갈수록 치밀하고 다양해지는 범죄에서 증거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 최초 임장을 하는 경찰관들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가 과학수사
분야를 통해 조명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박사는 법의학을 공부하는 이유의 첫째가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기며, 둘째 범죄
현장 소견이 없으면 사인 판단도 불능일 수 있고 ,셋째 범죄 현장에 최초 출동하는
것이 경찰의 임무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간 감식의뢰를 통해 잘 된 점과 미흡한점의 사진 자료 분석을 통해 현장의 중요
성을 다시금 새기며 더욱 세밀한 관심을 갖고 인권이 유린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
하자고 당부했다
이를 통해 최일선에 투입되는 경찰관은 사명감을 통해 경각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라고 덧붙혔다
강사로 초빙된 김윤신<45>박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부분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최근 4종의 STR 유전자에 대한
한국인에서의 유전적 특성 등 다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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