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가뭄 극복에 총력
가을가뭄 극복에 총력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8.10.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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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한해대책비 4억여원 투입
해남군이 가을가뭄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1이달초 강수량이 평년보다 466mm가 적은 30mm이고 저수량도
40%로 전년보다 30%가 낮아 가을가뭄이 우려된다며,이를 극복하기 위해
4억여원을 한해대책비로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배추 등 밭작물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양수장 관리비 5,100만원,
관정개발비 3억5천500만원을 투입하는 한편 나도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가뭄상황실 운영과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특히 배추 집단 재배지로 가뭄 우심지역인 황산,산이,문내,화원 등에
관정개발 사업비 2억원을 긴급 배정함에 따라 가뭄을 극복하게 된것,

당분간 비소식이 없을것으로 예상한 해남군은 하천과 배수로 하상굴착,
다단양수 등을 실시하는 등 장기적으로 가뭄에 대비 한다는 방침이다

이런한 한해대책 사업 외에도 마산면 오호리,문내면 무고리 등에 3억여원을
투입해 양수장을 설치하고 37억원을 들여 해남읍 안동제 등 141개 농업용수
시설을 정비해 근본적인 용수대책을 세웠다

상수도 급수와 관련해서도 현재는 정상급수되고 있으나 장기적인 가뭄에
대비해 음용수를 작물에 공급하는 등 낭비요소를 자제해 달라는 물 아껴쓰기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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