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명량대첩 축제 우수영 일원에서 개막
2008 명량대첩 축제 우수영 일원에서 개막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8.10.11 2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11년전 해상전투 재현 등 다채로운 프로 펼쳐져
세계속에 울리는 명량의 북소리 를 주제로 한 2008명량대첩 축제가
11일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시작됐다




개막식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와 박준영 전남지사 김영록 박지원
국회의원 김충식 해남군수 박연수 진도군수 최불암 전남도 홍보대사
김 훈 작가 내외귀빈과 기관단체장등 수많은 관객이 참석했다

주요행사로 명량퍼레이드 래프닝,바다수영,해상퍼레이드,삼도수군
통제사 입성식,해전재현과 뮤지컬,화합의 대동놀이 십리 강강술래
등 다체로운 행사와 볼거리가 펼쳐졌다

김 전대통령은 축사에서 명량대첩 411주년을 기념하는 축제에 참석
축사를 하게됨을 기뿌게 생각한다며 과거의 승리를 단순한 역사로 만
기억하지 말고 조국의 자유와 통일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영 도지사의 고천문 낭독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취타대의 반주에
따라 이순신 장군과 각 군진의 깃발단 수군이 입장한 뒤 관찰사가
삼도수군통제사 교지를 이순신 장군에게 하사하는 것을 재현하는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명량대첩의 실제과정을 재현하기 위해
영화감독의 연출로 100여척이 넘는 배가 동원돼 당시의 전투를 재현한
명량대첩 재현극이 눈길을 모았다

둘째날인 12일은 명량21품 마당놀이,명량대첩비 야화,대종두레놀이,
해전승전 퍼레이드,삼산야화 닻배놀이,연기애랑가,소포걸굿 놀이,
충무공 힘겨루기 대회,해상요트 퍼레이드,평화와 상생의 씻김 만가행렬,
십리강강술래,중국절강성가무단 공연,이 펼쳐진다

샛째날인 13일은 명량21품 마당놀이"황조별묘",도깨비 나무이야기"
짓봉산타령,"백여우사랑길"땅끝 줄굿,구례홍보단 공연 20,정장군투구봉,
북놀이,무안홍보단 공연 30,열녀효부비각, 요트대회 시상식,일본부토
공연, 퓨전콘서트"신명"이 열린다

마지막날인 14일은 명품21 마당놀이,정어시비,황씨열녀 열전,서외 도깨비
굿,이진성 여바위,영암홍보단 공연 30,한눈에 반한쌀,남도들노래,큰적굴
호랑이,우수영 부녀농요 등이 우수영과 녹진관광지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