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쓰레기 불법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중점 단속에 나섰다

해남군은 생황환경악화와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불법 투기 쓰레기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불법 투기행위 위반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한
처벌로 깨끗한 해남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월말부터 9월11일까지를 중점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분리배출을 하지 않고 버려진 방치 쓰레기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15건을 적발 11건은 1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4건은 과태료처분 사전통지 예고했다

해남군은 불법투기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는 한편
불법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감시 카메라를 설치할 방침이다

또 쓰레기 분리 배출요령 전단지를 제작 각 가정에 배포하고 주민들의 의식
변화를 위해 1일 청소체험을 통해 위생매립지를 방문하고 재활용 쓰레기 불리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불법투기로 적발된 15건은 공원,교회,회관,앞 등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공공
장소에 버려져 생활환경 오염은 물론 해남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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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