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안에 5조 2천855억원 반영,추가 확보 나서
전남도는 29일 현재 국고지원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이 총 289건에 5조2천855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각 부처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현안사업은 고속도로건설의 경우 3개 노선에 7천21억원으로 목포-광양 3천억원,광주-완도 21억원,전주-광양 4천억원이라고 밝혔다.
또 호남고속철도 2천620억원을 비롯해 신안 압해 송공연안항 개발 5억원,영암 대불산단 교량보강과 도로확포장 사업에 55억원의 국가지원 예산이 반영됐다.
이밖에 섬 유형화 개발사업에 398억원과 신안 천일염 산업화 기반구축비 100억원도 반영됐다고 발표했다.
전남도는 29일 국고지원사업비 추가확보를 위해 전남지역 국회의원 예산담당 보좌관을 초청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회 상임위의 정부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오는 10월 2일 국회에 제출되며 11월까지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가 실시된다.
전남도는 국회가 내년 정부예산안을 의결하는 12월초까지 지역출신 국회의원을 상대로 충분한 설명과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