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목포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재선의 더불어 민주당 김휴환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전체 의원 22명 중 21명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에서 단독 출마한 김휴환의원은 찬성 16표를 얻어 당선돼 앞으로 2년 간 의장을 맡게 됐다.

이어 부의장 선거에서는 민평당 이재용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에서는 박용식(민주), 기획복지위원장에는 김오수(민주), 관광경제위원장에서는 김귀선(민평), 도시건설위원장에는 박용(민주) 의원이 선출됐다.

새로 구성된 의장단 상임위원장 가운데 재선의원은 김휴환, 이재용, 김귀선의원이며 나머지 박용식, 김오수,박용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첫 입문한 초선의원들이다.

목포시의회는 10일 오전 개원식을 갖고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