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고산문학축전,문향의 고장 해남 알린다
제8회 고산문학축전,문향의 고장 해남 알린다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8.09.25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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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7일 청소년 시서화 백일장, 10월4일 고산문학대상 시상식 등
제8회 고산문학축전이 고산유적지 녹우당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해남군은 오는 27일 고산유적지 내 녹우당에서 청소년 시서화 백일장을
시작으로 고산문학축전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규모로 처음 열리는 전국 청소년백일장은 전국 16개 시/군에서
작품을 응모한 학생들의 참여로 개최하는데,고산의 종택인 녹우당에서
고산의 문학적 업적을 되새겨 본다

이번 축제의 본행사가 열리는 10월4일에는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고산문학대상을 시상한다, 올해 고산문학대상에는 대구 출신의
박기섭 시인<54>이 수상자로 선정돼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는다

시상식 이후에는 축하공연과 고산시가 낭송대회가 열리고,전야제로
고산문학대상 심사를 맡은 원로시인 신경림,정진규,윤금초,시인을 비롯
전국 시조인들이 함께 하는 고산문학의 밤이 개최된다

또 고산문학축전의 연계 행사로 4일 해남군민 광장에서는 해남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서예체험,그리기체험,도예체험,퍼포먼스,가훈써주기 등 다양한
미술체험 마당과 문화원 소속 실버풍물단 공연이 펼쳐진다

해남군은 해남의 대표적 인물인 고산 윤선도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인 만큼 "문향"해남의 명실상부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문화축전운영위원회<위원장 윤청하>는 축전의
성공을 위한 해남군민과 출향인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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