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의,새천년대교 왕복 4차선 건설 요청
목포상의,새천년대교 왕복 4차선 건설 요청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8.09.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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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교통수요 감안해야, 중앙부처에 건의문 보내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주영순)는 신안군 압해면과 암태면을 연결하는 새천년대교 노폭을 당초 계획대로 왕복 4차선으로 해 줄 것을 관계부처에 건의했다.

목포상의는 정부 30개 선도프로젝트에 포함된 신안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건설은 압해도를 포함한 9개섬 등 다이아몬드제도를 국제수준의 해양레저 거점으로 만드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진 중에 있기 때문에 왕복 4차선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압해도 조선타운 조성을 비롯해 현재 공사중인 주변 연륙.연도교가 개통되면 섬주민과 관광객의 육로이동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경제성을 운운하기 보다는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와 전남의 해양관광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등 거시적 안목에서 노폭을 왕복 4차로로 건설해야 한다며 건의문을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에 보냈다.

한편 새천년 대교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30대 선도 프로젝트에 선정됐었다.

하지만 정부 심의과정에서 왕복 4차선으로 건설 할 경우 사업비가 5천억원이 더 필요하다며 노폭을 2차선으로 축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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