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 받아
제13회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 여자사격부문에서 첫 금메달을 딴완도의 딸,이윤리양이 귀향해 22일 군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윤리 선수가 코치인 이춘희씨의 도움을 받으며 휠체어를 타고
행사장에 도착하자 군청앞 광장에 모인 모든 군민들이 환호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불굴의 의지로 금메달을 목에 건
완도출신 이윤리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계속 완도를
빛내 줄것을 당부했다
이윤리 선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가
큰 힘이됐고 제14회 런던올림픽에서도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말하고
이제 시작이란 각오로 운동에만 전념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간단한 기념식을 마친 이선수는 완도해경 행정선 전용부두로 이동해
주도앞,항만터미널,완도항 해변공원을 순회하는 해상 퍼레이드를 벌였다
이윤리 선수는 코치인 이춘희씨와 결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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