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정부예산 반영 주력
목포시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정부예산 반영 주력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8.09.22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종득시장, 중앙부처와 국회의원 대상 면담 나서
목포시가 목포대교 건설비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내년도 국고지원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정종득시장은 지난 18일 배국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목포지역 현안사업비를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배국환 차관과의 면담자리에서 “영산강 하구둑 구간 국도2호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숙원사업인 목포대교가 오는 2011년까지 반드시 완공될 수 있도록 매년 700억원 이상의 국비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해양음악분수대 사업 24억원,고기능성 수산식품 지원센터건립비 32억원을 비롯해 서남권 청정에너지 기술연구원 설립 35억원,세라믹산업 지원센터 건립비 40억원 등 현안사업 28건에 1천억원 이상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적극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목포시는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민주당소속 국회의원들을 만나 목포지역 현안사업 예산을 정기국회 예산 심의 시 적극 반영되도록 협조 요청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을 오는 9월 30일까지 확정한 뒤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따라서 목포시는 내년도 예산 심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10월부터 12월까지 여야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목포권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 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