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전국 지자체 인구정책경진대회 대통령상
강진군,전국 지자체 인구정책경진대회 대통령상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8.09.17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획기적 신생아 양육비 지원... 신생아 큰 폭 증가
강진군이 전국 인구정책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인구정책 추진활성화와 우수정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열고 있는 전국 인구정책 경진대회에서 강진군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저출산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저출산 대응 인구정책추진 주요 영역에 대한 심사결과 강진군은 획기적인 신생아 양육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군은 그동안‘인구 감소 해결, 그 꿈의 기록에 도전합니다’라는 군정 슬로건을 내세우고 그동안 첫째 아이 출산시 연 120만원, 둘째 아이 출산시 연 240만원,셋째 아이 이상 출산 시 420만원과 18개월부터 30개월까지 거주할 경우 3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획기적인 신생아 양육비 지원과 임산부 초음파 검진 의료비 지원해주고 있다.

또 출생아 1인당 1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지원,신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통해 2004년 신생아수 275명에서 2007년 453명으로 3년 사이에 65%의 신생아수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통계청이 6월 5일 발표한 2007년 말 기준으로 15세부터 49세까지의 가임여성이 평생동안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에서 16개 광역단체 중 전남도는 1.53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