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국가측량기준점표지 관리업무 평가에서 해남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측량기준점 관리는 항공사진측량,위성측량,지도제작 등 각종 공공사업에 따른
모든 측량업무수행에 기준이 되는 표지<삼각점,수준점>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
되도록 한 것

매년 정기적으로 현장 조사에 망실여부를 확인하고 망실점에 대해서는 재설치나
복구를 통해 국가 측량이 정확하게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와관련 해남군은 그동안 전담조사인력과 조사경비 부족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 기준점의 중요성을 인식,자체 첨단 위치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작년부터 측량법에 의한 측량표시<삼각점 163,수준점 63>에 대해 산꼭대기에
설치된 삼각점의 위치,보존상태 등 까지 빠짐없이 조사하며 현장사진 촬영을 했다

특히 정밀조사된 결과는 자체구측된 위치정보시스템에 전상화 해 체계적으로 관리
하는 등 100% 측량표지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키며 타 지자체와 차별시켰다

또 국가측량기준점이 훼손 망실 되지 않도록 대국민홍보를 실시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측량수행기관인 대한지적공사 해남지사와도 합동으로 조사하는 등 측량표지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기존 대장형식의 수작업으로 관리되던 측량표지를 전수 조사후 전산화 완료하고 위치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준점 상황판을 제작하는 등 자체적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체제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