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남도국악제에서
제40회 남도국악제가 지난 23일~24일 곡성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사)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사)국악협회곡성군지부가 주관해 5개분야(고법,무용,남도민요,판소리,농악)로 나눠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김자연 무용단이 이끄는 ‘한진옥류 호남검무’와 천상의 북의 울림 등 전남 18개 각 지부 회원들을 비롯 곡성지역민 등 관객 1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특별 공연을 펼쳤다.
이날 (사)한국국악협회 전남도지 송호종 지회장은 대회사에서“호남 특색을 담은 전통국악과 문화예술을 위해 더욱 더 계승발전 해 가는데 전남국악 가족들과 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며 예향남도의 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로 전라남도 국악 예술인들의 예술재능이 맘껐 발휘 할 수 있는 뜻 깊은 경연대회가 됐다
이번 남도국악제는 전남 18개 시.군지부가 참가, 해남국악협회(지부장 한영자)는 회원 60여 명으로 구성해 농악,남도민요, 판소리, 고법부문 경연대회에서 출전했다.
농악부문 장려상(이경심 외 22명) 수상, 남도민요부문(신귀자 외13명)4위 장려상 수상, 판소리부문허해순)1명, 고법부문(고령부.장려상 박휘순), 고법부문(고령부.최우수상 김두석), 고법부문(신인부 대상.백미실)수상 했다
이번 남도국악제 행사를 통해 해남국악협회 한영자 지부장은 하나의 단순한 경연대회라기보다는 남도의 축제마당으로 서로 화홥과 소통을 통해 너무 기쁘고, 전남 국악인들과 곡성군민들과 함께 어울어진 경연대회가 됐다며 대회 기간중에“서로 함께 즐기고 환호하고 함께 뛰면서 즐기는 예술문화의 장으로 흐뭇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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