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인공암벽등반경기장 국내 등반인의 메카로 발돋움
영암인공암벽등반경기장 국내 등반인의 메카로 발돋움
  • 정 오 류
  • 승인 2008.08.22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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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청소년 체험활동과 국내 산악심판위원 교육
영암군 인공암벽등반경기장이 개장 6년째를 맞아 국내 산악인들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동양 최대의 시설을 자랑하는 영암인공암벽등반경기장은 국립공원 월출산
입구에 부지면적 14,700여제곱미터에 연면적 588제곱미터의 주경기장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국내 산악인들의 훈련과 교육장소로 제공되고 있다

지난해 세계적인 등반가 허영호씨와 김홍빈씨도 참가해 수준높은 강의를
했던 인공암벽경기장은 올해들어 3,300여명의 동호인이 다녀갔고 8월초에는
광주/전남 등산학교가 7일간 일반등산학교와 암벽등반학교를 운영했다

또 15일부터는 사회참여실천을 위한 산악인의 모임인 "푸른산"24명이
체험을 하고 있으며 22일부터는 3일간 대한산악연맹에서 주최하는
제89회 전국체전대비 전국 일반등산심판위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영암암벽경기장이 단시일 내에 산악인들의 메카로 발돋움한 요인은
전천후 경기장과 충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특히 월출산이라는 최고의
자연암벽등반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암군으로부터 시설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영암군산악연맹<회장
전판성>에서는 군민들의 암벽등반 동호인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여성단체 등
비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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