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사실 확인작업 착수
신안의 한 농협조합장이 거래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신안의 A농협조합장은 지난 5월 부산의 한 식당에서 경남 거창 마늘 보관업체 대표로부터 300만원을 받고 단란주점까지 가서 성접대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A조합장은 “성 접대나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강력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 5월 부산에서 출장을 간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 농협은 현재 전국 10여개 마늘보관 업체와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경찰은 A조합장의 이같은 비리의혹에 대해 18일 사실확인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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