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옥은성 학장, 최형식 담양군수, 담양출신 송범근 전남도의원 등 각계 인사와 학부모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전체 수석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전라남도지사 상은 토탈뷰티미용과 명혜진 양이 수상했다.
또 건축실내디자인과 김현수 군 등 716명에게 전문학사 학위와 토탈뷰티미용과 오미경 양 등 153명에게 실기교사 자격증이 각각 전달됐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치사를 통해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우리 전남의 젊은이들이 전남을 떠나는 계기가 되고 이로 인해 인구유출이 지속돼 전남이 활력을 잃어가는 악순환 구조가 형성돼 있다”고 밝힌 뒤 “앞으로도 남도대학이 도민의 대학으로서 지역민과 입학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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