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 위한 다양한 사업 전개
노사정 협의체 성격의 서남권 일자리 창출 연대회의가 노사 갈등 조정과 지역 경제 발전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서남권 일자리 창출 연대회의는 지난해 토론회를 열어 ‘서남권 일자리 창출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결의문을 채택하고, 연대회의에서 건의한 무안기업도시 유치를 성공시키는 등 서남권 일자리창출사업을 구체화하는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남권 노사정한마음 대회 공동 결의문 채택 등 노사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지난해 전남도내 노사분규 발생건수가 12건으로 지난 2004년 보다 6건을 줄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연대회의는 올해 조선업종과 노사관계분과위를 매분기 개최해 서남권 지역의 노사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대 개편, 노사화합을 이루고 서남권의 노사관계 안정을 바탕으로 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서남권지역을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4·5월중 노·사·정·공익 운영 위원들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해 개선방안 마련 및 해결로 자체 투자유도와 외부기업 투자촉진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또 오는 6월쯤 ‘서남권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노·사·정·공익대표 등을 토론자로 선정해 서남권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통합, 경제공동체로서 발전해 나가는 토대를 만들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는 연대회의 2주년 기념 세미나 및 노사정 공동 결의문도 채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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